국립해양조사원, 부산혁신도시 신청사 준공
국립해양조사원, 부산혁신도시 신청사 준공
  • 한호수
  • 승인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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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청사 공사현장
내달 입주할 국립해양조사원 신청사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국립해양조사원 이전을 위한 ‘신청사 준공식’ 을 부산혁신도시 동삼지구에서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이재균 국회의원, 지역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수도권에서 부산혁신도시 동삼지구로 이전하는 국가기관의 준공식 행사다.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가시화 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신청사에는 이번 준공식 행사 이후 12월 중순까지 모두 입주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본관동과 해양조사장비의 성능 검증을 위한 수조동 등 연면적 9,990㎡ 규모로,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아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로 신축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949년 창설돼 60여년 동안 우리나라의 영해, EEZ 해역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다. 우리나라의 해양정책과 항해안전에 필요한 정보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해양이용과 해양레저 활동에도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제적으로는 “동해(East Sea)“ 명칭을 널리 홍보하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부산혁신도시 동삼지구는 61만6000㎡ 규모로 세계적 해양수산R&D 허브도시를 목표로 건설되고 있으며, 총 13개해양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이전기관 종사자의 유입, 지방세 증가, 고용기회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한호수기자 hosoo@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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