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동호회 회원들 간에 친목도 다지는 제 15회 하동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3일 진교면 민다리공원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렸다.

하동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노영태)가 주관.주최한 이날 대회엔 이호주 하동군부군수와 이정훈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호주 부군수는 “게이트볼 경기는 노년의 건강유지에 적합한 운동량과 각종 노인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큰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동호회 회원 간의 우의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경기는 군내 13개 읍.면의 게이트볼 동호인 25개팀, 2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예선 리그와 8강 토나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동/여명식기자 ymsik@gnnews.co.kr

제 15회 하동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