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남궁 민) 등 3개 기관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지식경제부가 지경부 소관 지방이전 공공기관(27개), 이전 지역 소재 대학(17개)과 함께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술인재 육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과 대학은 에너지ㆍ자원, 발전, 산업기술, 전력ㆍ원자력 등 4개 분야에서 20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임명진기자

지난 23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술인재 육성 협약식에서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 한국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왼쪽부터)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