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 중금속 함유량 분석결과 안전
의령군은 최근 관내 가로수 중 은행 열매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성분 함유량을 의뢰한 결과 식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읍, 화정면 도로변 은행나무의 열매에서는 카드뮴 0.001~0.002mg/kg, 납 0.013~0.019mg/kg이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국내 중금속 기준 곡류 및 콩류(납 0.2mg/kg, 카드뮴0.1mg/kg이하)의 경우나 과실류(납0.1mg/kg이하)의 경우와 비교해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군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은행을 조기 채취하여 경로당이나 한 부모 자녀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하지만 가로수 은행나무는 그동안 떨어진 열매로 인해 미관이 훼손되거나 심한 악취가 난다는 민원 제기와 함께 도로 주변에 은행을 채취하는 사람들로 인해 교통흐름에 장애를 준다는 민원 등이 끊이지 않아 가로수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왔다.
의령/박수상기자
군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은행을 조기 채취하여 경로당이나 한 부모 자녀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하지만 가로수 은행나무는 그동안 떨어진 열매로 인해 미관이 훼손되거나 심한 악취가 난다는 민원 제기와 함께 도로 주변에 은행을 채취하는 사람들로 인해 교통흐름에 장애를 준다는 민원 등이 끊이지 않아 가로수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왔다.
의령/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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