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최근 집단축산단지로 가축분뇨 악취가 심한 용덕면 신촌리 신성마을에서 허수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신성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 저감을 위한 BM활성수 시설운영 요령 및 활용방법에 대한 사용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8월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의령읍 무전리 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 400t 규모(1일 5t 생산)의 생산시설을 준공하여 BM활성수를 생산하고 있다. 매주 화·목요일에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지난 10월부터는 집단축산단지로 악취가 심한 신성마을에 1일 1.5t 생산규모의 시설을 설치하여 이 지역 축산농가의 악취저감과 미생물제제의 효과로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