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창원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 이은수
  • 승인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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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전국 지자체 중 민주성 확보와 더불어 가장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 정부로부터 입증됐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28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16개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공동 주관한 ‘2012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생산성 대상 최우수기관’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인력 및 예산에 대한 투입대비 산출량과 계획된 목표에 대한 달성도 등 총 11개 범주 63개 세부지표에 대해 비교 자치단체별 특성을 고려해 일반시, 인구 20만 이상 도·농복합시 등 7개 유형별로 구분했고, 이를 또 세분화해 행정의 내부업무인 내부관리 생산성과 사업성과 생산성으로 구분해 비교 측정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마련한 자리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 지역경제 활력화, 지역생활여건 향상 분야 등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특히 허종길 창원시 기획예산담당관이 30개 수상기관중 우수사례 발표자로 선정돼 ‘창원시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는 이번 ‘생산성 대상 최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감사가 1회에 한해 면제되고,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개발사업, 정보화마을 선정 등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행정·사업적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비교·측정하는 것으로 창원시의 이번 수상은 행정구역 통합이후 내부 행정효율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및 시민생활여건 등이 향상됨에 따라 경쟁력이 타 시·군보다 높아지고 있는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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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최우수기관상 수상
박완수 창원시장은 28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16개 광역시 및 도,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공동 주관한 ‘2012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생산성 대상 최우수기관’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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