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판도 공동선대본부장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
박판도 공동선대본부장은 현재 판세와 선거 전망에 대해 “대선과 연계해 선거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지방선거와 달리 대선과 겸하는 특수한 상황이다”라며 “홍준표 후보의 말대로 PK지역 지지율 70%를 위해 대선과 더불어 ‘윈윈’ 유세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 본부장은 도민의 염원은 여느 도에도 밀리지 않는 강력한 도지사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같이 감히 생각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후보, 중앙정치 경력으로 강력하고 힘 있는 후보가 위기의 경남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홍 후보야말로 창원시의 진정한 통합과 진주·사천항공산단, 밀양나노테크산업, 신공항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제는 ‘접촉, 노출, 공감’이다
박 본부장은 이번 선거전략을 ‘접촉, 노출, 공감’ 딱 세마디로 정의했다. “5가지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서민들과 함께 접촉하며 부딪치고 노출해 도민들로 하여금 현재 발표한 공약이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도청 이전 공약 역시 도민들께 진의가 전달되고 공감을 일으키면 실현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지금 경남 도민들이 원하는 것은 어려운 경남경제를 발전시킬 후보다” 면서 “예산만큼은 확실히 책임지고 경남의 버팀목이 될 홍준표 후보에게 한 표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박판도(58) 공동선대본부장
경남도의회 4선 의원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전 경남도의회 제8대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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