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보건진료 환경개선과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을 위해 최신 위내시경검사기 등 3종의 의료장비를 내년 상반기에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신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적 개최와 농촌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행정력을 펼치기로 했다.

지역 주민의 보건진료 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시, 월별로 공중보건 의료진의 현장 격려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가정방문 예약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매년 분기별 민원소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 대처하기로 했다.

또 주민이 감동받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의료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행정서비스 역량강화 친절교육’ 실시하는 등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2억어원을 투입 위내시경검사기 등 3종의 의료장비도 구입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건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 지식 습득과 정보 공유로 환자의 만족을 높이고 환자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하여 친절, 신속, 공정성의 보건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