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공창석 승안원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윤광섭 재난안전실장, 승강기공업협동조합 김승호 이사장 등 승강기 협단체 및 산업계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20년간 승강기 안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승안원 직원에 대한 승안원장 표창식이 진행됐다.

기업부문 표창에는 국내 최초 비상구출 시스템을 개발한 성암전기 이용규 대표를 비롯해 신일승강기 김해종 대표, 정석전기 안정옥 대표, 대협정기 박석하 대표, 모든엘리베이터 김호일 대표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부직원 표창에는 전병욱 경영기획실 팀장, 이병주 사고조사처 차장, 송준기 컨설팅사업단 팀장, 주용태 경남지원 부지원장, 이정주 서울북부지원 팀장 등 8명이 받았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미국 나사와 일본은 우주엘리베이터 개발에 착수하는 등 미래형 차세대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미래의 승안원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과학적인 안전관리와 한차원 높은 승강기 안전관리 서비스 체제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철홍기자

승강기안전원 창립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