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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5일 오전 11시 30분 관내 호텔 인터내셔널에서 올해 하반기 ‘창원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경섭 외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기업 대표와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코트라 이규선 외국기업고충처리단장, 경남도 투자유치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은 외투기업협의회가 운영되는 실질적인 첫 해로서 외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외투자본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에 도움이 되는 우수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시 관내 외투기업의 우수한 경영과 인력고용 노력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행ㆍ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외투기업협의회’는 관내 외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네트워크 강화로 기업활동을 돕고 시의 투자유치 증대를 목적으로 관내 34개 외투기업을 회원으로 7월 3일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앞으로 협의회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회원기업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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