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녹이는 어머니의 하모니
겨울밤 녹이는 어머니의 하모니
  • 강민중
  • 승인 2012.12.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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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
합창단
합창단
제10회 진주시 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2일 오후 7시 진주 무지개동산(구 웰빙센터)에서 열린다.

이승엽의 지휘로 트러이너 정희경, 신은희, 정보연과 반주자 한지은, 바이올린 이민주, 협연 바리톤 고석태를 비롯해 진주고운빛소리중창단, 김선하아트밸리 등이 무대를 달군다.

이날 공연은 제1부 ‘사랑의 추억’을 주제로 사랑의 찬가, 기다림, 진주아리랑, 제2부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you raise me up, 진달래꽃, 아름다운세상 등을 제3부에서는 ‘그리운 추억’을 주제로 memory, I will follow him, 그리움 약속 여고시절 등을 선보인다.

박연옥 진주어머니합창단장은 “평소 갈고 닦은 정성으로 남강 변 무지개동산에서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내일의 따뜻한 사랑과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며 “합창단과 함께 음악을 향유하는 행복한 감동과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12월 감동의 밤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어머니합창단은 1996년에 창단돼, 그대 12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자선음악회를 가졌다. 다음해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후 거제전국합창제, 일본 하사미현 여성합창단과 합동공연, 통영 국제음악제 참가, 개천예술제 합창제, 경남합창제 등에 참가하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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