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미술협회 공동 주최…31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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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창원미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3년 희망찬 새해! 소망과 화합을 위한 ‘희망의 빛 거리 초대’가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희망의 빛 거리 초대’는 ‘빛’, ‘예술’, ‘시민의 결합체’로 조화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해 말까지 소망과 희망을 꿈꾸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은하수 불빛 거리’는 50여 명의 작가들이 빛의 터널을 설치하고 연결된 조형물을 적절하게 배치해 누구라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으며, ‘희망등 거리’는 창원 외곽지대에 있는 동민과 문화소외계층에 있는 시민들을 우선적으로 참여시켰다. 또한 기업체 직장인과 학생,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소망을 담은 3000개의 ‘소망등’을 은하수 터널 주위에 설치했다.
특히 점등식에는 추억의 먹거리인 어묵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연말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추억을 제공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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