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개방형 직위인 제2부시장을 공개모집하여 관련 절차를 마치고 임용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9일부터 공개모집을 하여 원서접수 결과, 3명의 신청자가 응모했다. 지난 4일 선발시험위원회의 면접시험에서 임용후보자를 선정해 창원시인사위원회에 통보했으며, 10일 창원시 인사위원회에서 제2부시장 임용후보자로 조영파씨를 선정하여 시장에게 추천한 것이다.
신임 조영파 제2부시장은 마산시 총무국장, 창녕군 부군수, 경상남도 비서실장, 마산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5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동환산업(주)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20일쯤 임용할 예정이며, 제2부시장 임용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현안사업 해결 등 주요 시정업무 추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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