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일원 핵심 축 집중 개발"
"사천시 일원 핵심 축 집중 개발"
  • 김응삼
  • 승인 2012.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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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방언론사 공동 인터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1일 “항공산업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사천시 일원을 핵심축으로 집중개발해 전후방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낙후된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지방언론사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우주항공산업은 선진국형 지식기반산업이자 21세기 국가핵심 성장동력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혁신도시 건설은 정부와 지역 간의 약속으로 지금 늦어지는 것을 잘 챙겨 계획대로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혁신도시는 반드시 제가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후보 “재·보궐선거 원인 제공자가 선거비용을 부담하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을 폐지하겠다”며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은 사람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수수한 금품의 30배 이상을 과태료로 물게 하며 공무담임권 제한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해서 정치권에서 추방하는 등 정치쇄신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대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 권역별로 거점대학을 육성하고 특성화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권역별로 우수한 교육역량을 가진 명문대학을 육성하겠다”면서 “스펙초월 채용시스템과 직무능력 평가제를 도입해서 지역과 학력의 차별 없이 능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부산· 경남(PK)지역은 새누리당이 어려울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며 “그 믿음과 신뢰에 보답해야 한다. 저는 신뢰와 실천으로 승부할 것이며 이번에 공약한 것들을 반드시 지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언론정책에 대해서는 “지역발전을 위해선 지역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역여론의 대변자 역할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신문특별법의 일반법 전환, 지역신문 발전기금의 추가 확충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각계 의견을 수렴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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