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용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의 고용률은 60.0%로 지난해 같은기간(61.0%) 보다 1.0% 감소했다. 실업률은 소폭 줄었다. 11월 실업률은 1.5%로 지난해 같은기간(1.9%)보다 0.4% 낮게 나타났다. 전국 평균 고용률은 59.7%로 지난해와 같았다.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67.8%)로 나타났다. 경북(63.4%), 전남(63.3%), 충남(62.7%)이 뒤를 이었다. 대도시는 도내보다 더 낮게 조사됐다. 서울(59.6%)과 부산(55.6%), 대구(58.1%)은 60%를 밑돌았다.
실업률 역시 대도시가 더 높았다. 부산이 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대전이 3.7%, 서울이 3.6%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실업률은 2.8%로 조사됐다.
강진성기자
실업률 역시 대도시가 더 높았다. 부산이 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대전이 3.7%, 서울이 3.6%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실업률은 2.8%로 조사됐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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