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구경쟁력 '정보교류·소통' 필수
대학 연구경쟁력 '정보교류·소통' 필수
  • 임명진
  • 승인 201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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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GNU리더스클럽' 연찬회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12일 오후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2012년 GNU 연구리더스클럽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교수와 연구리더스클럽 회원 교수,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이정규 산학협력단장의 경과보고, 권순기 총장의 인사말, 김덕규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본부장의 특강, 클럽 회원 소개, 대학본부에 바라는 사항, 경상대학교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 교환, 최근 국책사업 선정과 지원 동향 등에 대한 정보교류가 2시간 이상 계속됐다.

권순기 총장은 “융합과 소통의 시대, 연구 경쟁력이 곧 대학의 경쟁력인 시대에 경상대학교의 ‘GNU연구리더스클럽’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상대학교만의 ‘한림원’이다”면서 “연구리더스클럽 교수님들이 계시기에 경상대학교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는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의 김덕규 본부장이 ‘R&D 진흥을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서 김덕규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R&D 현황, 주요 국가의 R&D 정책, 한국연구재단의 비전과 주요사업 현황, 국가 R&D 진흥을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역할 등에 대해 30분 가량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 참석자들은 학문분야 간에 경계가 없어지는 융합학문 시대를 맞이하여 부문을 막론하고 상호 소통과 정보교류는 필수적이라는 데 대해 공감하고 국책사업 신청, 연구프로젝트 수주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키로 다짐했다.

GNU연구리더스클럽은 대학 내 우수 연구자들의 정보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0월 공식 발족했다. GNU연구리더스클럽은 경상대학교의 연구 경쟁력 강화 방안 강구, 전문연구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한 융복합ㆍ통섭 학문의 활성화,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도자적 역할, 연구ㆍ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강구 등과 관련해 중요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대학교의 GNU 연구리더스클럽은 전년도 연구비 수주액이 많은 교수, 대규모 국책사업단 단장, 탁월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교수로 구성되며, 이공자연계열 41명, 인문사회계열 8명 총 49명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0121213-연찬회1
경상대학교는 12월 12일 저녁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2012년 GNU 연구 리더스클럽 연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연구 경쟁력 제고를 다짐하며 힘차게 손뼉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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