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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학생들은 그 동안 인성 교육을 통해 익힌 인사예절 등을 실천하면서 할아버지·할머니을 위안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교 어린이회장 옥재석 학생은 “연말을 맞아 외로워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즐겁게 해드리고 스스로 효(孝)를 실천하니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석전초는 매일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석전 5꿈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성꿈 가꾸기를 통해 기본생활 예절을 습관화시키고 있다.
또 전통문화 체험의 날, 고운 심성 가꾸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바른 인성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본길 교장은 “작년에 이어 계속적인 효행의 실천을 통해 변화해가는 학생들을 보니 석전의 인성꿈 가꾸기 프로그램이 제자리를 찾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인성꿈 가꾸기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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