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나선거구 보궐선거 분위기 차분
산청군 나선거구 보궐선거 분위기 차분
  • 양성범
  • 승인 2012.12.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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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12] 기초의원 판세분석
산청군 군의원 보궐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보선 나선거구(오부면·생초면·금서면)에는 신동복 새누리당 후보와 최용환 무소속 후보, 박금서 무소속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대선과 도지사 보궐선거의 운동열기에 기초의원 선거는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안팎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자가 유리하지 않겠냐는 분위기다. 하지만 지역정가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생초면 출신인 기호 1번 신동복 새누리당 후보는 농촌지역의 여당 강세에 힘입어 ‘새누리당의 공천이 당선이다’는 주위의 인식에도 연연치 않고 선거운동원들과 당조직을 활용해 3개면 선거구를 빠지지 않고 다니면서 표몰이에 전력을 다한다는 전략으로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기호 4번 무소속 최용환 후보는 금서면 출신으로 자신만이 출마한 출신지의 안정된 표 관리와 인맥, 혈연을 통해 생초면과 오부면을 집중관리하고 무소속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새누리당의 공천자를 맹추격하고 있다.

또 생초면 출신인 기호 5번 무소속 박금서 후보도 20여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다. 생초면사무소, 금서면 서하출장소, 금서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공직지침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주민의 편익도모를 위한 행정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표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양성범기자

산청
산청 나선거구 새누리당 신동복 후보가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신창
무소속 최용환후보가 주민들에게 자신의 공약을 얘기하며 한 표를 부탁하고 있다.
산청
공무원 출신인 박금서후보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역민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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