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미분양토지 대금수납조건 완화·시행
혁신도시 미분양토지 대금수납조건 완화·시행
  • 이은수
  • 승인 201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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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분할 무이자로 변경…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 등 총 6필지
LH 경남본부(본부장 신종갑)는 경남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부 미분양토지에 대하여 대금수납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공급하고 있다.

당초 2년분할(할부 유이자) 또는 3년분할(할부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하던 토지를 5년분할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변경함으로써 신규계약자는 상당한 가격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대금수납조건을 완화하여 공급하는 경남혁신도시 내 토지는 블록형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아파트용지 1필지를 포함하여 총 6개 필지이다.

특히, 당초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인근 주상복합용지와 함께 일괄공급 추진하던 대형상업용지(상5)를 개별공급 한다.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등의 입점이 가능한 해당토지에 대해 관련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계약중인 혁신도시 내 A1, A4블록 아파트는 12월 14일 현재 74%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고, 연말까지 계약률이 80%이상 달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는 LH를 비롯한 11개 이전기관의 조기입주와 LH가 자체건설하는 7개블록 아파트단지 조기 착공 등으로 인하여 단지 전체적인 조기성숙이 확실히 예상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남혁신도시는 진주시 문산읍 일원 408만㎡ 부지에 건설하는 서부경남 최대 신도시로서 3만 8000여명의 인구와 LH본사를 비롯한 11개 이전기관 본사가 들어서게 된다. 이번 달에 최초 입주하는 중앙관세분석소와 LH를 비롯하여 6개 이전기관이 본사사옥을 건설 중이고 향후 11개 이전기관 본사에 36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경남혁신도시는 남강과 영천강이 빚어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남해고속도로와 대전통영간고속도로 및 사천공항이 인접해 있으며, 최근에는 KTX까지 개통되어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남혁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진주는 인접한 사천, 고성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메카이다. 이 일대에 국내 항공산업관련 종사자의 82%(6400여명)가 활동하고 있고, 인근에 상평공단, 서부첨단지방산단, 정촌일반산단, 사봉농공단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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