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다른 품종 조성 나서
진해지역에서 벚꽃을 사계절 볼 수 있게 된다.
창원시는 48억원을 투입, 진해구 장천동 일대 3만 7462㎡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벚꽃공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원에 개화 시기가 다른 다품종 벚나무 67종 1200여그루를 나선형으로 심어 거의 사철 벚꽃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3월 말부터 피는 하진앵·오카네 등 조생종 벚나무는 물론 4월 말 개화하는 목단벚 등 만생종 벚나무를 차례로 심을 계획이다.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2개월 가량 다양한 벚꽃이 핀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진해 시가지에 피는 벚꽃들이 평균 열흘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5~6배 길어지는 셈이다.
또 배롱나무와 동백나무도 심어 여름에도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품종 벚나무와 별도로 봄과 가을에 두 번 꽃을 피우는 춘추화나무도 1000여 그루 심는다.
춘추화는 12월까지 꽃을 피운다.
각종 벚나무와 춘추화가 돌아가며 꽃을 피우면 이 공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벚꽃을 볼 수 있게 된다.
창원시는 이 공원에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전망대 등을 조성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0년 6월 국토해양부의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에 응모해 확정됐다.
창원시는 국내 유일의 벚꽃 테마공원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수기자
창원시는 48억원을 투입, 진해구 장천동 일대 3만 7462㎡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벚꽃공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원에 개화 시기가 다른 다품종 벚나무 67종 1200여그루를 나선형으로 심어 거의 사철 벚꽃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3월 말부터 피는 하진앵·오카네 등 조생종 벚나무는 물론 4월 말 개화하는 목단벚 등 만생종 벚나무를 차례로 심을 계획이다.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2개월 가량 다양한 벚꽃이 핀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진해 시가지에 피는 벚꽃들이 평균 열흘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5~6배 길어지는 셈이다.
또 배롱나무와 동백나무도 심어 여름에도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품종 벚나무와 별도로 봄과 가을에 두 번 꽃을 피우는 춘추화나무도 1000여 그루 심는다.
춘추화는 12월까지 꽃을 피운다.
각종 벚나무와 춘추화가 돌아가며 꽃을 피우면 이 공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벚꽃을 볼 수 있게 된다.
창원시는 이 공원에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전망대 등을 조성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0년 6월 국토해양부의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에 응모해 확정됐다.
창원시는 국내 유일의 벚꽃 테마공원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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