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광명성 3호 위성을 탑재한 은하 3호 로켓 발사를 성공시킨 과학자와 기술자 등을 국가 영웅으로 떠받들고 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에 지국을 둔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에서 로켓 발사를 축하하는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위성 발사에 참가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등을 국가영웅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 등은 지난 20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지시로 은하 로켓 발사가 이뤄진 서해 우주기지에서 평양까지 특별열차를 타고 왔다.
이들은 인민군 장성들과 각 정부 기관 고위 관리 등과 나란히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안장된 금수산 궁전을 참배하고 평양의 최고급 호텔인 고려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이어 북한의 ’우주정복자‘들에게 매일 수많은 축하 전문이 도착하고 있으며 북한 국립 교향악단은 이들을 위해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북한 작가동맹 회원들은 며칠 만에 로켓 발사 성공과 관련한 수십 편의 시를 지었으며, 평양의 극장들에서는 위성 발사에 관한 기록영화를 상영하기 시작했다고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이밖에 북한 전역에선 연일 로켓 발사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정은은 지난 2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로켓 발사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등을 위해 개최한 연회에 직접 참석해 “동지들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전례 없이 높이는 데 공헌했다”고 크게 치하한 바 있다.
22일에는 실제로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 등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성공에 기여한 101명에게 ’공화국 영웅칭호‘가 수여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춘식 외 100명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에게 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이 수여됐다”며 “이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22일 발표됐다”고 전했다.
북한에 지국을 둔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에서 로켓 발사를 축하하는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위성 발사에 참가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등을 국가영웅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 등은 지난 20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지시로 은하 로켓 발사가 이뤄진 서해 우주기지에서 평양까지 특별열차를 타고 왔다.
이들은 인민군 장성들과 각 정부 기관 고위 관리 등과 나란히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안장된 금수산 궁전을 참배하고 평양의 최고급 호텔인 고려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이어 북한의 ’우주정복자‘들에게 매일 수많은 축하 전문이 도착하고 있으며 북한 국립 교향악단은 이들을 위해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북한 전역에선 연일 로켓 발사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정은은 지난 2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로켓 발사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등을 위해 개최한 연회에 직접 참석해 “동지들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전례 없이 높이는 데 공헌했다”고 크게 치하한 바 있다.
22일에는 실제로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 등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성공에 기여한 101명에게 ’공화국 영웅칭호‘가 수여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춘식 외 100명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에게 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이 수여됐다”며 “이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22일 발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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