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세금 때문에 떠나겠다고 생각한 적 있다”
프랑스인의 92%가 프랑스에 사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르 몽드 신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르 몽드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프랑스인이 보통 불평이 많고 비관적이기는 하지만 절대다수가 조국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렇게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에 사는 것에 아주 만족한다’는 답변이 50%,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42%로 조사됐다. ‘별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2%, ‘아주 불만족이다’는 6%로 각각 나타났다.
그러나 ‘프랑스를 떠나겠다는 생각을 신중하게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4분의 1 수준인 24%로 조사됐다.
프랑스를 떠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 문제나 구매력 저하, 실업 등 경제적인 이유를 들었다. ‘세금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도 3%에 달했다.
외국인 친구에게 프랑스에서 사는 것을 권유하겠느냐는 질문에는 53%가 ‘그러겠다’, 43%는 ‘아니다’고 답했다.
이밖에 ‘프랑스가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6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33%로 조사됐다.
이 설문조사는 11월23-24일 15세 이상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르 몽드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프랑스인이 보통 불평이 많고 비관적이기는 하지만 절대다수가 조국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렇게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에 사는 것에 아주 만족한다’는 답변이 50%,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42%로 조사됐다. ‘별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2%, ‘아주 불만족이다’는 6%로 각각 나타났다.
그러나 ‘프랑스를 떠나겠다는 생각을 신중하게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4분의 1 수준인 24%로 조사됐다.
외국인 친구에게 프랑스에서 사는 것을 권유하겠느냐는 질문에는 53%가 ‘그러겠다’, 43%는 ‘아니다’고 답했다.
이밖에 ‘프랑스가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6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33%로 조사됐다.
이 설문조사는 11월23-24일 15세 이상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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