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서 농림어가 최다…1만4945가구 달해
지난 2005년보다 2010년 동남권 농림어가의 수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남권 농림어가가 가장 많은 지역은 진주시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2010 농림어업총조사’ 동남권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0년 12월 1일 현재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의 농림어가는 19만995가구(농가 16만2012가구, 임가 1만4725가구, 어가 1만4258가구)로 2005년 21만4608가구보다 2만3613 가구(1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부산 1만1297가구, 울산 1만3447가구, 경남 16만6251가구로 나타났다.
농림어가 인구는 48만3000명으로 2005년보다 7만6000명(13.5%)이 감소했으며 성별로는 여자(24만9000명)가 남자(23만4000명) 보다 1만5000명 더 많았다.
시·군별 농가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진주시(1만4945가구)로 나타났으며, 창원(1만907가구), 밀양시(1만842가구) 합천군(9388가구)이 그 뒤를 이었다.
농가 감소가 많은 시·군은 고성(-20.2%), 창녕(-20.1%), 남해(-15.6%), 합천(11.3%) 순이었다.
농가인구 65세 이상 비중은 32.1%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65세 이상(11.3%) 보다 약 3배 정도 높아 농가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어가가 가장 많은 지역은 통영시(2339가구)와 남해군(2131가구) 창원시(2047가구) 순으로 파악됐다.
어선을 1척 이상 보유한 어가는 전체어가의 77.5%인 1만1000가구이며 어선감소는 부산(-27.2%), 경남(-23.0%), 울산(-18.1%)순으로, 어선감축정책 등의 영향으로 2010년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에 비해 어가 감소율이 높은 지역은 하동군(-45.0%), 고성군(-37.0%), 거제시(-33.6%)순으로 나왔다.
임가 인구가 가장 많은 시·군은 하동군이 5990명(16.0%)으로 가장 많고, 진주시 4466명(11.9%), 산청군 4391명(11.7%)순으로 나타났다.
감소폭이 큰 시·군은 고성군(-50.7%), 의령군(-46.4%), 김해시(-38.3%) 등이었다.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농림어가 비중은 8.3%에서 6.8%로, 농림어가 인구 비중은 7.3%에서 6.3%로 줄어들었다”며 “원인은 농림어가의 저출산, 고령화, 어선감축정책,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른 전업 등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통계청의 ‘2010 농림어업총조사’ 동남권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0년 12월 1일 현재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의 농림어가는 19만995가구(농가 16만2012가구, 임가 1만4725가구, 어가 1만4258가구)로 2005년 21만4608가구보다 2만3613 가구(1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부산 1만1297가구, 울산 1만3447가구, 경남 16만6251가구로 나타났다.
농림어가 인구는 48만3000명으로 2005년보다 7만6000명(13.5%)이 감소했으며 성별로는 여자(24만9000명)가 남자(23만4000명) 보다 1만5000명 더 많았다.
시·군별 농가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진주시(1만4945가구)로 나타났으며, 창원(1만907가구), 밀양시(1만842가구) 합천군(9388가구)이 그 뒤를 이었다.
농가 감소가 많은 시·군은 고성(-20.2%), 창녕(-20.1%), 남해(-15.6%), 합천(11.3%) 순이었다.
농가인구 65세 이상 비중은 32.1%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65세 이상(11.3%) 보다 약 3배 정도 높아 농가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어가가 가장 많은 지역은 통영시(2339가구)와 남해군(2131가구) 창원시(2047가구) 순으로 파악됐다.
어선을 1척 이상 보유한 어가는 전체어가의 77.5%인 1만1000가구이며 어선감소는 부산(-27.2%), 경남(-23.0%), 울산(-18.1%)순으로, 어선감축정책 등의 영향으로 2010년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에 비해 어가 감소율이 높은 지역은 하동군(-45.0%), 고성군(-37.0%), 거제시(-33.6%)순으로 나왔다.
임가 인구가 가장 많은 시·군은 하동군이 5990명(16.0%)으로 가장 많고, 진주시 4466명(11.9%), 산청군 4391명(11.7%)순으로 나타났다.
감소폭이 큰 시·군은 고성군(-50.7%), 의령군(-46.4%), 김해시(-38.3%) 등이었다.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농림어가 비중은 8.3%에서 6.8%로, 농림어가 인구 비중은 7.3%에서 6.3%로 줄어들었다”며 “원인은 농림어가의 저출산, 고령화, 어선감축정책,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른 전업 등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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