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낙동강을 나만의 렌즈로 '찰칵'
아름다운 낙동강을 나만의 렌즈로 '찰칵'
  • 이은수
  • 승인 2012.12.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동강유역의 생태우수지역을 담은 포토콘테스트
최우수작품-물안개 피는 낙동강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영환씨의 ‘물안개 피는 낙동강의 아침’)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배)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낙동강유역 생태우수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예술로 표현하는 디지털 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토 콘테스트는 낙동강, 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홍보하는 데에 그 목적을 뒀다.

‘강과 함께 누리는 여유·나누는 교감! 찰칵!’이라는 주제로 낙동강 유역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들이 접수되었다.

지난 13일에 주제의 적합성, 아이디어 참신성, 작품의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통해 총 11명의 입상자가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김영환씨의 ‘물안개 피는 낙동강의 아침’, 우수상은 김치화씨의 ‘삼락공원의 아침’, 그리고 장려 3명 입선 6명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우수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는 등 총 약 230만원 상당의 상금이 개별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의 심사위원 장을 맡은 박희진 교수(동주대학교 방송영상과)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물안개 피는 낙동강의 아침’은 자연의 근원인 낙동강과 인공적인 설치물인 다리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마치 자연속의 한 구성물처럼 인식되는 걸작”이라 평가했다.

아울러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었으나, 당선의 기쁨을 함께 하지 못한 출품작 모두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총평했다.

수상 작품들은 향후 관련 사진전, 다양한 환경관련 홍보물 및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포토 콘테스트를 통해 낙동강을 인식하는 지역주민들의 관점이 단순 환경적인 차원을 뛰어 넘어 삶과 문화적인 차원으로 접근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낙동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