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지식·기술 갖춘 전문농업인"
"이젠 지식·기술 갖춘 전문농업인"
  • 강진성
  • 승인 2012.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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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 열려
기술뿐만 아니라 전문지식까지 갖춘 농업마이스터 174명이 배출됐다. 26일 오전 11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의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컨설팅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농업인 교육과정이다. 2년 4학기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도내 핵심육성품목인 딸기, 참다래, 파프리카, 화훼, 토마토, 고추, 사과, 한우, 양돈, 단감 등 1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설립후 가진 첫 졸업식에는 최복경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정재민 경남도 농수산해양국장, 하영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김의경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손시환 경남과학기술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졸업생 174명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명의의 졸업장이 수여됐다. 이들 졸업생은 소정의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인 ‘농업마이스터’ 호칭이 부여된다. 농업마이스터는 앞으로 정부·지자체 농업교육 강사, 귀농인·학생 등 미래농업인 멘토, 영농자문위원, 농업경영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날 최복경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선진농업국과 경쟁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과정으로 농업마이스터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인에게 희망을 안겨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졸업
26일 오전 경남농업기술원 미래교육관 강당에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의 첫 졸업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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