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꿈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최선
[신년사]'꿈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최선
  • 정영효
  • 승인 2013.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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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고영진 교육감
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으로 여는 새해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경남교육 2012년은 도민과 교육가족의 성원에 참으로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지향하는 경남교육은 새해에도 소질을 살리는 인재교육과 미래를 여는 창의인성교육,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희망 주는 교육복지의 실현과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의 5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와 사회의 변화는, 교육현장에 적응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수업전문성제고와 학교폭력예방교육, 그리고 나라사랑 교육을 역점과제로 설정하여 급변하는 변화의 조류에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수업전문성 제고는 잘 가르치는 선생님의 질 높은 수업으로 학력향상을 이루어내고, 현실성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 강화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며, 개인과 국가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국가관을 확립해나가리라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제 경남교육현장에 안착된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건강한 학교문화로 뿌리내리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해가 갈수록 학교폭력이 성인화 되고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업중도탈락 학생도 늘어갑니다.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교육을 위해 마련한 대안교실인 ‘꿈키움교실’이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업중도탈락을 예방하는 안전망이 되도록 새해에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속되는 세계적인 불황과 함께 국내경제의 저성장 여파가 교육 현장에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교육청에서는 긴축예산을 편성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중에도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수업전문성 신장 등 교육현장의 지원을 위한 학교기본운영비는 5% 인상하여 수립하였습니다.

교육이 희망인 이유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는 대신, 어디에 있고 싶은 지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의 교육성과를 발판으로 2013년에도 경남교육은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희망 교육 실현을 위해 정진할 것입니다.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남교육을 위해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리면서 계사년 희망찬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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