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시인의 디카시로 여는 아침>
당신은 언제나 그 자리에
눈부시고 뜨겁게 타오르지만
나는 하루에 한 번 몸을 뒤집고
어둠과 밝음의 먼 길을 돌아
삼백육십오일째 되는 날, 거듭 태어납니다.
-조영래 <오 솔레 미오 O sole mio>
눈부시고 뜨겁게 타오르지만
나는 하루에 한 번 몸을 뒤집고
어둠과 밝음의 먼 길을 돌아
삼백육십오일째 되는 날, 거듭 태어납니다.
-조영래 <오 솔레 미오 O sole mio>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의 태양은 더욱 눈부시고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2012년 임진년 365일 어둠과 밝음의 먼 길을 돌아 거듭 태어난 2013년 새해를 맞은 것이다. 새해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취임하여 탕평인사, 국민대통합, 경제민주화를 기치로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여 대한민국을 이끈다고 하니, 기대를 가져보자. /창신대학교 교수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