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안한다" 강조 불구…차기 감사원장 등 소문 무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영입한 함안출신의 안대희 전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향후 ‘박근혜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대선 이후 새누리당에서 떠난 이들은 일단 정치권과는 연락을 끊은 상태다. 안 전 위원장은 대선 직후인 지난해 말 일본으로 출국, 휴식을 취한 뒤 돌아왔다.
그는 다음 주에 다시 미국으로 떠나 휴식을 취하면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를 구상한 뒤 2월 말 대통령 취임식 전에 귀국할 계획이다.
안 전 위원장 측근은 “한 달 정도 일정으로 미국 곳곳을 돌며 지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안 전 위원장은 대선캠프에 들어올 때부터 “정치는 안 한다”고 강조해왔지만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그가 언젠가는 ‘박근혜 정부’에서 중책을 맡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차기 감사원장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데다 총리 후보군에도 안 전 위원장의 이름은 빠지지 않고 올라 있다. 나아가 ‘포스트 박근혜’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의 측근은 “대통령이 도와달라고 하면 거절하지 못할테지만 현재로서는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치권과 선을 긋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여전히 이들의 향후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지낸 조해진 의원은 “공직에 임명이 되든 안 되든 ‘박근혜 정부’가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어떤 식으로든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이후 새누리당에서 떠난 이들은 일단 정치권과는 연락을 끊은 상태다. 안 전 위원장은 대선 직후인 지난해 말 일본으로 출국, 휴식을 취한 뒤 돌아왔다.
그는 다음 주에 다시 미국으로 떠나 휴식을 취하면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를 구상한 뒤 2월 말 대통령 취임식 전에 귀국할 계획이다.
안 전 위원장 측근은 “한 달 정도 일정으로 미국 곳곳을 돌며 지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안 전 위원장은 대선캠프에 들어올 때부터 “정치는 안 한다”고 강조해왔지만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그가 언젠가는 ‘박근혜 정부’에서 중책을 맡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차기 감사원장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데다 총리 후보군에도 안 전 위원장의 이름은 빠지지 않고 올라 있다. 나아가 ‘포스트 박근혜’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의 측근은 “대통령이 도와달라고 하면 거절하지 못할테지만 현재로서는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치권과 선을 긋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여전히 이들의 향후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지낸 조해진 의원은 “공직에 임명이 되든 안 되든 ‘박근혜 정부’가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어떤 식으로든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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