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시작됐다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시작됐다
  • 김순철
  • 승인 2013.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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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관세분석소 이전기관 중 첫 준공…이달말 본격 업무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 중 중앙관세분석소가 첫 준공검사를 받고 이달 중으로 사옥을 이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

진주시는 2011년 10월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중 가장 먼저 착공한 중앙관세분석소가 지난해 연말인 12월 27일 조달청 준공검사를 득하고, 오는 28일부터 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중앙관세분석소 진주 신청사의 규모는 부지면적 6000㎡에 지상 4층·지하 1층에 연면적 4876㎡이며 총 사업비 130억원이 소요되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관세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수출입물품의 분석을 통해 관세부과에 필요한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관세징수를 위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5개의 지방분석소와 본사 1과 3관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관세분석소 신청사 준공에 이어 8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사옥이 준공예정이며, 10월에는 남동발전과 11월에는 국방기술품질원의 신사옥이 준공된다.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지난해 11월 신사옥을 착공, 2014년 연말에 완공하는 등 진주혁신도시내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신사옥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앙관세분석소의 조기 이전을 위해 상·하수도 및 지역난방 조기공급을 지원하고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했으며 이전 직원들이 진주 이주 후 새로운 보금자리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주정착금 및 장학금, 이사비용 지급 등 고향의 마음으로 이주민들을 따뜻하게 챙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와 호탄동 일대 407만 8000㎡ 터에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에는 2014년 연말까지 모두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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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준공한 중앙관세분석소 외부 전경.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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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준공한 중앙관세분석소 외부전경.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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