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강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산청소방서는 7일 오후 3시30분께 산청군 산청읍 범학리 경호강 물속에서 숨져 있는 양모(37)씨를 인양했다.
양씨는 지난 6일 오후 동료 3명과 함께 발견된 지점 근처 수면 아래로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당시 동료는 양씨가 10여 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대원과 경찰은 양씨를 발견하지 못하자 이날 얼어붙은 강 수면에 구멍을 뚫고 수중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청소방서는 7일 오후 3시30분께 산청군 산청읍 범학리 경호강 물속에서 숨져 있는 양모(37)씨를 인양했다.
양씨는 지난 6일 오후 동료 3명과 함께 발견된 지점 근처 수면 아래로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소방대원과 경찰은 양씨를 발견하지 못하자 이날 얼어붙은 강 수면에 구멍을 뚫고 수중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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