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캠퍼스의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입교한 대구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12명의 교사들은 7일부터 5일간 자신의 전공분야 중 '대체에너지'에 대한 개론에서부터 심화교육까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연수를 받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연수생 중 김두식(58·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향장화공과) 교사는 "32년 동안 교직에서 생활해 왔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급속하게 발전되어 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대체에너지 개발이 시급하다. 국내 기술수준을 볼 때 창원캠퍼스의 전공 교수들을 통해 내 자신의 전공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고 싶어서 참가했다"고 연수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박희옥 학장은 "대구지역의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사 연수를 창원캠퍼스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교사직무 연수를 통해 대구지역에서 온 12명의 교사들의 개인적인 역량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사들의 5일간 대체에너지에 대한 교사 직무연수를 수료하게 되면, 3월부터 연수과정을 이수한 12명 전원이 대체에너지 교과목을 맡아 진행하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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