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국제시장 개방화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국립경상대학교를 비롯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구 진주산업대)와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에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총 180명으로 경상대학교에서는 시설원예, 단감, 한우 등 6개 전공에 각 15명씩 90명을 모집하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시설딸기, 친환경농업 등 3개 전공에 15명씩 45명을, 부산대학교는 친환경채소, 사과 등 3개 전공에 15명씩 4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연간 192시간, 상?하반기 각각 96시간씩 진행된다. 1인당 교육비는 총 250만원이지만, 교육생은 교육비를 보조받아 이 가운데 50만원만 부담하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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