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화공유&대화의 장 마련
창원시, 문화공유&대화의 장 마련
  • 이은수
  • 승인 2013.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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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시책발전 유공직원 133명 참석
창원시가 9일 오후 6시 관내 롯데시네마에서 박완수 시장과 2012년 시정·시책발전 유공직원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유&대화의 장’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폭설로 연기돼 이날 개최하게 된 것으로, 영화 ‘레미제라블’ 관람에 앞서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소감을 비롯해 1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한 직원들의 경험담 그리고 ‘2012년 창원시 공무원 대상’을 받은 도시재생과 유경종 주무관으로부터 ‘창동예술촌’을 성공적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에서 숨은 이야기들을 듣는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완수 시장은 이날 직원들의 발표내용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정부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유치한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창원시는 지난해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3회 등 총 65개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글로벌시대의 명품도시 창원’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는데,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정적으로 자기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는 경제사정 등 여러모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무엇보다도 전 직원들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경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새내기 공무원 김영미(성산구 중앙동) 주무관은 “공직생활이 마냥 딱딱하고 무미건조할 것 같았는데 이런 자리를 접하고 나니 향후 공직생활도 기대되고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마련해주면 큰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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