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이 교사 '얘들아 꿈은 환한 꽃으로 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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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이 교사 |
교실이 붕괴되고, 교권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가는 요즈음, ‘애들아, 꿈은 환한 꽃으로 핀단다’에는 교사가 되기 전 슬프고 힘겨웠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아내와 며느리, 딸과 어머니로서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맑은 영혼들의 길잡이가 되어 살아올 수 있었던 이야기들이 잔잔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그려져 있다. ‘피해 갈 수 없다면 차라리 당당히 맞서 보리라.’는 신념으로 교사이기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온 진솔한 휴먼 스토리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꿈꾸는 만큼 이루어진다!’‘병 속의 햇살을 선생님께 드리고 싶다’는 연두,
수학을 어려워하던 수경이, 컴퓨터게임에 중독된 훈이, 학교에 잘 나오지 않던 희준이, 마음의 빚을 진 명원이 이야기 등은 일선에서 교직에 몸담고 있는 교사들 뿐만 아니라 교사를 꿈꾸는 이들,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공감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이연이 교사는 “제자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그리며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키워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의 담담한 이야기가 알곡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발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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