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1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박성면)는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유동성 자금 지원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금 금리 특별우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본부는 특별경영안정자금에 있어서 신규자금 5000억원, 만기연장 1조원 등 총 1조5000억원(전국) 규모이며 오는 25일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이며 자금용도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지원한도는 업체별 소요자금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지원기간 중 신규대출과 만기연장 대출에 대해 기존 우대금리에 ‘명절자금 특별금리 0.3%’를 추가 우대하며 대상 상품은 이노·메인비즈기업대출, 채움중소기업우대론, 채움제조UP론, 채움베스트기업론 등 중소기업 대출상품은 모두 해당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대출 심사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2013년 중소기업 설특별자금도 함께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