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최다팀 선정
경남교육청,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최다팀 선정
  • 황용인
  • 승인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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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전국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최종 발표회에서 20개팀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팀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열린 2012년도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전국 단위 최종 발표회에서 20개팀 가운데 4개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전국 단위 최종 발표회는 시·도교육청 추천 200개 교과연구회 최종보고서 및 제출자료에 대해 1차 서면평가로 40개팀을 선정했으며 2차 발표평가에서 20개팀을 선발했다. 이 중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경남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4개팀은 모두 발표평가에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선정된 우수 교과연구회는 ▲공감대화(회장 월산초등학교 문지영) ▲창의 DREAM(회장 삼정자초등 동순화) ▲천체관측 창의·인성 교과연구회(회장 경남과학고 강주원) ▲신명 나는 책놀이 연구회(회장 삼문초등 황승옥) 4개팀이다.

전국 최종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 교과연구회는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창의·인성교육 사례수집 활동과 해외 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 및 기관탐방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2012년 창의·인성(독서포함) 교과연구회는 지난해 3월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0개(독서 45개) 교과연구회 720여명의 교사가 참여해 중간보고서 평가를 통해 연구회당 300만~400만원 차등 지원했다.

교과연구회는 다양한 창의·인성 수업모델 개발 및 현장적용을 통해 창의·인성교육 확산·정착과 자발적 연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전면 시행에 따라 실천 중심의 교과별 창의·인성교육 수업모델 개발과 창의·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연수하는 연구회에 대해서는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강정갑 학교정책과장은 “창의·인성교육은 수업 속에서 실현돼야 하며 교사들의 연수, 수업공개, 학생 반응 등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수정해가는 과정이 창의·인성교육 확산·정착에 필요하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연구하고 나누고 공유하는 학교문화를 창의·인성 교과연구회가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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