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사립대 가운데 인제대가 처음으로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고 학생·학부모와 고통을 분담하려고 동결하기로 했다고 16일 설명했다.
대학 측은 재정을 긴축 운영하고 대학발전기금 조성 등 자구 노력으로 수입기반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 등록금을 5.5% 인하한 바 있다.
한편 인제대의 동결 결정은 신학기를 앞두고 눈치를 보는 도내 타 사립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학 측은 재정을 긴축 운영하고 대학발전기금 조성 등 자구 노력으로 수입기반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 등록금을 5.5% 인하한 바 있다.
한편 인제대의 동결 결정은 신학기를 앞두고 눈치를 보는 도내 타 사립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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