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미래학교로 인정받고 있는 함양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가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복지 시범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5~6학년 예비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주간에 걸친 스마트교육이 한창이다. 이번 사업은 서상초교가 경남도교육청과 재단법인 스마트교육재단, SK텔레콤이 주체로 하는교육기부 대상학교로 선정되면서 교육의 혜택이 적은 저소득층,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학습시스템과 체계적인 학습관리,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습득 등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학교 측은 방학 중 수준별 보충 학습을 위한 영어, 수학 콘텐츠와 태블릿 PC(갤럭시 노트 10.1)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티칭센터(상담게시판, 화상통화, 오프라인 상담 시행)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스마트교육을 실시하는 3주 동안 학교버스를 매일 운행하고, 2명의 교사가 학년 수준과 개인 수준에 맞는 스마트 교육을 위한 학생 관리 및 지원 활동을 하는 등 학교 자체의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스마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있어 신학기의 학생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초등교육도 스마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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