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 지역특화기술 지원 워크숍
하동녹차연구소 지역특화기술 지원 워크숍
  • 여명식
  • 승인 201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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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녹차연구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기술 융복합연구지원사업 참여 인력의 워크숍이 지난 17~18일 양일간 하동녹차연구소와 차 생산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식경제부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지역특화기술 융복합연구지원사업은 하동녹차연구소가 주관기관, (재)남해마늘연구소, 구례야생화연구소,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가 참여기관으로 하여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날 위크숍은 발효기술을 활용한 지리산권 천연소재의 항염증성 질환 예방과 개선용 제품기술 개발과제의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종국 하동녹차연구소 소장, 박정달 남해마늘연구소 소장, 오좌섭 천연물신약연구소 소장, 곽영세 야생화연구소 명예소장과 각 연구소 참여인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워크숍 첫날 녹차연구소에서 지역특화융복합과제 추진현황 발표에 이어 연우제다에서 경상대 중문학과 한상덕 교수의 태크플러스 초청특강을 하고 다음날인 18일엔 청학동 삼성궁 등 관내 주여 유적지 투어로 진행됐다.

지경부의 지역특화기술 융복합연구지원사업은 최근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영향, 심각해진 오염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전 연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사회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녹차연구소, 마늘연구소, 야생화연구소 등 3개 연구소는 지리산권 천연소재인 녹차·마늘·야생화 원료로 표준화된 추출물을 제조한 후 천연물신약연구소에서 항염증 실험 및 동물실험을 통해 효능실험을 하게 된다.

이들 연구소는 효능이 검증된 천연소재를 이용해 융복합 발효음료, 녹차·흑마늘·야생화 식품개발, 아피토 개선용 제품개발을 목표로 현재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하동녹차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4개 연구소간 상호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각 연구소가 가진 지리산권 천연소재의 활용 및 기슬네트워킹 확산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녹차연구소 워크숍 장면.
하동녹차연구소가 지역특화기술 융복합연구지원사업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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