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여행 (사진동호인)
겹겹의 이미지를 본다.
한층 한층 모여서 하나의 깊이를 본다.
창밖과 안처럼 다른 것들이 동시에 존재하고
한 장의 사진에서 겹겹의 레이어드는 하나로 굳어진다.
카메라 조리개와 렌즈의 층을 지나
사물의 전경과 피사체와 원경의 겹침의 순간.
그 사이에 존재하는 빛과 그림자라는 시간의 흔적.
모두 겹쳐진 순간.
사진은 레이어드 된 순간이다.
버스여행·사진동호인
한층 한층 모여서 하나의 깊이를 본다.
창밖과 안처럼 다른 것들이 동시에 존재하고
한 장의 사진에서 겹겹의 레이어드는 하나로 굳어진다.
카메라 조리개와 렌즈의 층을 지나
그 사이에 존재하는 빛과 그림자라는 시간의 흔적.
모두 겹쳐진 순간.
사진은 레이어드 된 순간이다.
버스여행·사진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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