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전 세계 지도자 10명 리더십 조명
EBS, 전 세계 지도자 10명 리더십 조명
  • 연합뉴스
  • 승인 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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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부작 ‘세상을 바꾼 리더십’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덩샤오핑, 빌 게이츠, 넬슨 만델라 등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짚어보고, 성공 비결을 찾아봤다.

 덩샤오핑(1904~1997. 21일)은 이념보다는 실리를 추구한 리더십으로 중국의 경제개혁개방을 이끌어냈다고 평가받는다. 프로그램은 그를 가리켜 ‘중국 현대화의 총설계사’라고 소개한다.

 대공황의 수렁에서 미국을 건진 프랭클린 루즈벨트(1882~1945. 22일) 대통령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개혁가다. 그는 사상 최악의 경제 불황 속에서 뉴딜 정책을 통해 중산층을 일궈냈다.

 마이크로소프트 전 사장 빌 게이츠(1918~ . 25일)는 퇴임 후 자선가로 이름을 더 널리 알렸다. 그는 “우리가 받은 선물이 엄청날수록, 사회를 위해 더욱 값지게 써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부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룰라 다 실바(1945~ . 29일) 브라질 대통령은 강력한 빈곤퇴치 정책으로 5천만 명의 빈곤층을 구해냈다. 노동자 출신인 그는 인플레이션과 빈부격차로 신음하던 브라질을 세계 8위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려놨다.

 한편, 프로그램은 정치인·기업가뿐 아니라 미국의 여성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1954~ .2월 1일)의 삶도 조명했다.

 그는 1980년대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토크쇼를 약자에 대한 공감과 치유를 통해 여성의 영역으로 확장, 지난 198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열었다. ‘오프라 윈프리 쇼’는 이후 무려 20년 동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방송은 매주 월~금요일 밤 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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