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관내 23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농업인교육인 ‘2013년 새해실용화기술교육’을 실시한다.

21일 군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의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농정시책의 신속한 교육을 통해 FTA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에 목표를 두고 생명환경농업과정과 일반농업과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생명환경농업과정은 오는 29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고성읍, 삼산면), 30일 하일면사무소(하일면, 하이면, 상리면), 31일 대가면사무소(대가면,영현면), 2월 5일 개천면사무소(영오면, 개천면)에서 실시된다.

또 2월 6일 동고성농협 웰컴센터 회의실(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2월7일 거류면사무소(동해면, 거류면)에서 생명환경농업단지 회원을 대상으로 생명환경농업재배기술과 영농현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농업과정은 내달 19일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고성읍, 대가면, 동해면, 거류면), 20일 하일면사무소(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상리면), 2월21일 동고성농협 웰컴센터 회의실(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에서 쌀전업농 및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핵심영농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과 더불어 당면현안사업, 달라지는 농정시책, 산불예방홍보 등 영상교육자료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농업인교육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먼저 대비하고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최고농업강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