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창원시티투어' 타 보셨습니까?
새 '창원시티투어' 타 보셨습니까?
  • 이은수
  • 승인 2013.01.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영체계 개선 등 활성화대책 마련
창원시는 새해를 맞아 창원시티투어 운영체계 개선 및 운행코스 확대 개선 등 확 달라진 ‘창원시티투어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 20일부터 1년 6개월간 운행해 온 창원시티투어를 창원시의회 의원들의 현장탑승 의견과 한국관광공사 시티투어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 및 타시 시티투어 운영실태 등을 분석하고, 관광분야 시책추진주민위원회 회의를 거쳐 새로운 시티투어 운영체계를 도입키로 했다. 또 운행코스의 다양화, 위탁운영방식 변경 등을 포함하는 창원시티투어 운영체계를 과감히 개선했다.

운행체계 개선을 위해 기존 요일별로 고정 운영되던 6개 투어노선을 ▲고정식(종일형) 1개노선 ▲선택식(종일형) 7개코스 ▲선택식(반일형) 3개 코스 등을 개발해 이용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탑승객이 5명 이상일 때만 운영되던 종일형의 경우 인원미달로 운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용객의 불만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탑승객이 1인 이상일 경우에도 매일 한 차례 운행하는 고정식 종일형을 도입했다. 고정형 종일형은 마산운동장, 창원 만남의광장(출발)→창원의집(역사박물관)→창원시립마산박물관(문신미술관)→창동예술촌→해양공원→도착(만남의 광장, 마산운동장)코스를 운행하고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출발한다.

선택식 패키지형은 ▲종일형 7개노선 ▲반일형 3개노선을 개발해 운행하게 되는데 세부노선은 창원시티투어 홈페이지(www.changwoncity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투어노선은 그동안 이용객의 여론과 전문가의 의견수렴 결과, 기존에 운영하던 투어노선은 운행시간이 너무 길어 이용객이 지루함을 느껴 이용을 꺼려하는 점을 감안해 종일형의 경우에 기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행하도록 했다. 관람코스도 1일 6곳이던 관람코스를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3~5개 코스로 조정했다. 또 종일 투어가 어렵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관광객의 이용편의 도모를 위해 3개의 반일형 코스를 개발해 오전, 오후로 나눠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수익성보다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요금도 기존 일반·대학생은 종일형의 경우 1만원에서 8000원으로 내리는 등 대폭 인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