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강해영 밀양교육장, 손흥상 이사장, 이정숙 교장, 임수복 회장

제 14회 밀양교육상에 미리벌초등학교 이정숙 교장과 학교법인 밀성학원 손흥상 이사장, (주)강림CSP 임수복 회장, (주)삼구 박종구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23일 밀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밀양교육상은 학교경영·학교교육·교육행정지원·사회교육 및 교육봉사 등 4개 한다. 이 상은 1996년 시행된 이래 올해까지 모두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학교경영 부문 수상자인 이정숙 교장은 40여 년 간의 교직생활을 통해 밀양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행정지원 부문 수상자인 손흥상 이사장은 학교 자율경영과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교발전을 주도하고, 밀양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교육 및 교육봉사부문에는 장학재단을 설립해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 임수복 회장과 삼구복지재단을 설립해 밀양종합복지관 복지사업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의 육영과 복지사업으로 밀양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박종구 회장이 수상했다. 밀양/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손흥상 이사장

박종구 회장

이정숙 교장

임수복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