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첫여성 CFO 미네르바 마티백 선임
한국지엠, 첫여성 CFO 미네르바 마티백 선임
  • 황용인
  • 승인 2013.01.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주)(이하 한국지엠)은 최고 재무책임자(CFO) 부사장에 미네르바 마티백(Minerva Matibag) GM 브라질 (GM do Brasil) CFO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월 1일자로 근무하는 한국지엠의 첫 여성 CFO인 미네르바 마티백은 한국지엠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의 재무업무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마티백 부사장은 1997년 GM 아시아태평양 본부 재무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GM에 합류했으며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지에서 재무업무를 담당하며 여러 핵심 직책들을 맡아 왔다.

또한 브라질과 미국에서 글로벌 차량개발 재무조직의 책임자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2012년에 GM 브라질 (GM do Brasil) CFO로 임명됐다.

필리핀 국적인 마티백 부사장은 마닐라대학에서 언론학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필리핀의 아테네오대학과 미국의 뉴욕 주립공과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미네르바 마티백이 한국지엠의 CFO로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미·남미·아시아 지역에서 재무분야를 담당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은 한국지엠 CFO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또 카를로스 자를랭가(Carlos Zarlenga) 한국지엠 CFO는 GM 남아메리카의 CFO로 부임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