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김치공장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밀양시 부북면 제대 농공단지가 사업변경 등 우여곡절을 겪다 6년만인 오는 4월 착공한다. 농협중앙회가 국내 최대의 김치공장 등을 짓기로 했다가 포기하면서 지연돼온 제대농공단지에 농산물 가공 물류센터로 용도를 바꿔 조성된다.
24일 밀양시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19만 1682㎡의 제대농공단지에 사업비 1052억 원을 들여 지난 2007년부터 2011년 3월까지 부지조성을 끝낸 뒤 오는 4월부터 내년 9월까지 복합물류센터 6만 2244㎡, 식품제조공장 3만 6595㎡가 들어선다. 이 농공단지는 완공된 뒤 농협이 운영하는 경남 하나로마트에 물품을 공급하는 물류센터로 활용된다.
당초 이 농공단지는 2007년 1월 농협과 밀양시가 국내 최대의 김치공장과 두부 및 콩나물공장을 짓기로 투자협약서를 체결했지만 농협이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공장건립을 포기하면서 부지조성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지난 2008년 제대농공단지 활용방안을 협의한 결과 김치공장 대신 복합물류센터와 식품가공공장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밀양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사발주 및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오는 4월 착공 할 예정이다. 제대 농공단지가 본격 가동될 경우 고용인원 400여 명에다 쌀 가공공장은 일일 10톤을 처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협과 농공단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수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농산물 가공 물류센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24일 밀양시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19만 1682㎡의 제대농공단지에 사업비 1052억 원을 들여 지난 2007년부터 2011년 3월까지 부지조성을 끝낸 뒤 오는 4월부터 내년 9월까지 복합물류센터 6만 2244㎡, 식품제조공장 3만 6595㎡가 들어선다. 이 농공단지는 완공된 뒤 농협이 운영하는 경남 하나로마트에 물품을 공급하는 물류센터로 활용된다.
당초 이 농공단지는 2007년 1월 농협과 밀양시가 국내 최대의 김치공장과 두부 및 콩나물공장을 짓기로 투자협약서를 체결했지만 농협이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공장건립을 포기하면서 부지조성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지난 2008년 제대농공단지 활용방안을 협의한 결과 김치공장 대신 복합물류센터와 식품가공공장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밀양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사발주 및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오는 4월 착공 할 예정이다. 제대 농공단지가 본격 가동될 경우 고용인원 400여 명에다 쌀 가공공장은 일일 10톤을 처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협과 농공단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수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농산물 가공 물류센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