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할 고금리 무등록 대부업자 적발
상상을 뛰어넘는 고금리 이자율을 무기로 서민들을 울린 무등록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3일 법정 대부업 법정이자율 39%에 20배가 넘는 고금리로 돈을 받아챙긴 혐의(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무등록 대부업자 A(63)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1월 B(54·여)씨에게 300만 원을 빌려주며 수수료와 선이자 명목으로 40만 원을 떼고 연 이자 120%의 고이율로 매월 30만 원의 이자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 입건된 이들은 돈을 주지 않으면 피해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고 두고 보자는 식의 위협적 태도로 돈을 뜯어내며 연 120%에서 최고 670%까지 고리이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능범죄수사팀 관계자는 “서민경제를 어렵게 하는 불법 고리사채업은 끝까지 추적하고 수사할 예정”이라면 현재 창원지역 신용정보업체 한 곳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3일 법정 대부업 법정이자율 39%에 20배가 넘는 고금리로 돈을 받아챙긴 혐의(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무등록 대부업자 A(63)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1월 B(54·여)씨에게 300만 원을 빌려주며 수수료와 선이자 명목으로 40만 원을 떼고 연 이자 120%의 고이율로 매월 30만 원의 이자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 입건된 이들은 돈을 주지 않으면 피해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고 두고 보자는 식의 위협적 태도로 돈을 뜯어내며 연 120%에서 최고 670%까지 고리이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능범죄수사팀 관계자는 “서민경제를 어렵게 하는 불법 고리사채업은 끝까지 추적하고 수사할 예정”이라면 현재 창원지역 신용정보업체 한 곳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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