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8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도 문학의 섬’ 조성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진호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그동안 추진돼 왔던 사업의 경과를 보고받고 실시설계를 맡고 있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로부터 실시설계 추진 경과를 보고 받은 후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노도 문학의 섬’은 김만중 선생의 문학을 중심으로 한 문화자원과 노도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공존시켜 김만중 선생의 문학작품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섬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노도 문학의 섬이 조성되면 특성화된 문학 체험 공간으로 남해군의 새로운 역사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7만 1785㎡의 부지에 150억원(부지 매입비 8억원별도)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포문학관과 초옥, 테마공원(사씨남정기원, 구운몽원) 등을 조성하며, 현재 3월 10일까지 일정으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군은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제반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현태 군수는 “문학을 테마로 추진되는 섬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서포 문학의 혼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걸작품을 만드는 한편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섬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보고회에 앞서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노도문학의 섬 조성 사업에 문학적 마인드를 더하기 위해 김만중 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이상원 씨와 임종욱 씨를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진호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그동안 추진돼 왔던 사업의 경과를 보고받고 실시설계를 맡고 있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로부터 실시설계 추진 경과를 보고 받은 후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노도 문학의 섬’은 김만중 선생의 문학을 중심으로 한 문화자원과 노도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공존시켜 김만중 선생의 문학작품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섬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노도 문학의 섬이 조성되면 특성화된 문학 체험 공간으로 남해군의 새로운 역사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7만 1785㎡의 부지에 150억원(부지 매입비 8억원별도)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포문학관과 초옥, 테마공원(사씨남정기원, 구운몽원) 등을 조성하며, 현재 3월 10일까지 일정으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군은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제반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보고회에 앞서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노도문학의 섬 조성 사업에 문학적 마인드를 더하기 위해 김만중 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이상원 씨와 임종욱 씨를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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