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어곡공단폐수장 슬러지 처리방식 변경을 통해 운영비를 절감함으로써 기업들의 폐수처리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낳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월 어곡지방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의 슬러지 처리과정에서 필수적인 탈수기를 원심분리형에서 필터프레스형으로 교체해 1년간 운영한 결과, 9700만원의 슬러지처리비를 절감했다. 이는 탈수기를 필터프레스형으로 변경한 이후 슬러지케이크 함수율을 87%에서 68%로 낮춤으로써 케이크 발생량이 절반 정도로 줄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어곡산단 폐수종말처리장으로 폐수를 보내는 109개 업체들의 폐수처리부담도 완화됐다.
시의 이같은 슬러지 탈수방식 변경은 폐수종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케이크 처리방법이 국토해양부의 정책에 따라 2011년 2월부터 해양투기에서 소각처리방법으로 전환됨으로 이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되자, 시가 절감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으면서 처리방식의 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곡공단폐수처리장 슬러지 처리방식의 변경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기업들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월 어곡지방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의 슬러지 처리과정에서 필수적인 탈수기를 원심분리형에서 필터프레스형으로 교체해 1년간 운영한 결과, 9700만원의 슬러지처리비를 절감했다. 이는 탈수기를 필터프레스형으로 변경한 이후 슬러지케이크 함수율을 87%에서 68%로 낮춤으로써 케이크 발생량이 절반 정도로 줄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어곡산단 폐수종말처리장으로 폐수를 보내는 109개 업체들의 폐수처리부담도 완화됐다.
시의 이같은 슬러지 탈수방식 변경은 폐수종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케이크 처리방법이 국토해양부의 정책에 따라 2011년 2월부터 해양투기에서 소각처리방법으로 전환됨으로 이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되자, 시가 절감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으면서 처리방식의 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곡공단폐수처리장 슬러지 처리방식의 변경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기업들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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