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여상규 국회의원(사천 하동 남해)과 정만규 사천시장, 조유행 하동군수, 정현태 남해군수를 비롯해 시·군 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총선에서 하나의 선거구로 묶어진 3개 시·군은 공동의 노력으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에 따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남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권으로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
정현태 군수를 비롯 정만규 사천시장과 조유행 하동군수는 “3개 시·군이 오늘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것은 산업경제 분야, 문화관광 분야 그리고 환경문제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상생협약을 맺어 그동안 독자적으로 발전해 왔던 3개 시·군이 손잡고 나아간다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겠다는 취지에서 오늘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의 목적을 밝혔다.
그리고 여상규 국회의원은 “새로 탄생될 박근혜 정부도 우리 지역을 중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앞으로 대한민국 100년을 먹여 살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들이 우리 지역에 비중 있게 추진되고 있고, 이는 대통령 공약에도 녹아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서 우리의 좌표를 찾아 미래로 나아간다면 우리 3개 시·군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3개 시·군이 공동운영하는 사천·남해·하동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상시적인 운영으로 당면한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한편 항공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사천과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해양플랜트를 육성하는 하동,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꿈꾸는 남해군은 차별화된 핵심 사업들을 적극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남강댐 방류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과 보상과 관련,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산업발전도 공동으로 도모해 지역축제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고 하동 녹차, 남해 마늘, 사천 단감 등 지역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해/차정호기자
이번 협약은 지난 총선에서 하나의 선거구로 묶어진 3개 시·군은 공동의 노력으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에 따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남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권으로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
정현태 군수를 비롯 정만규 사천시장과 조유행 하동군수는 “3개 시·군이 오늘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것은 산업경제 분야, 문화관광 분야 그리고 환경문제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상생협약을 맺어 그동안 독자적으로 발전해 왔던 3개 시·군이 손잡고 나아간다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겠다는 취지에서 오늘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의 목적을 밝혔다.
3개 시·군이 공동운영하는 사천·남해·하동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상시적인 운영으로 당면한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한편 항공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사천과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해양플랜트를 육성하는 하동,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꿈꾸는 남해군은 차별화된 핵심 사업들을 적극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남강댐 방류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과 보상과 관련,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산업발전도 공동으로 도모해 지역축제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고 하동 녹차, 남해 마늘, 사천 단감 등 지역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해/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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